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한국엔지니어링의 길을 묻다’ 발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가 8월 25일 ‘한국엔지니어링의 길을 묻다(추격에서 추월로, 그리고 세계로)’ 제하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 건설이 글로벌 시장의 챔피언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복제의 시대를 끝내고, 창조의 길로 나아가라’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무한 경쟁의 글로벌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한국 건설이 하드웨어 기술 기반 시공에서 지식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할 이유를 건설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심층 분석했다. 한국엔지니어링의 빛나는 성취 뒤편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되는 ‘2025년 제2기 동대문구 장수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기 동대문구 장수대학 건강한방차 만들기.
장수대학은 2025년 서울건강장수센터사업 자치구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7월 진행된 제1기 과정에서는 21명의 어르신이 수료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2기 장수대학은 답십리1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 및 식생활 개선, 의약품 안전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 건강평가를 실시해 참가자의 건강 수준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구민참여 > 온라인 접수) 또는 의약과 건강장수팀(02-2127-5165, 5242)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 ‘구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