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한국엔지니어링의 길을 묻다’ 발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가 8월 25일 ‘한국엔지니어링의 길을 묻다(추격에서 추월로, 그리고 세계로)’ 제하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 건설이 글로벌 시장의 챔피언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복제의 시대를 끝내고, 창조의 길로 나아가라’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무한 경쟁의 글로벌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한국 건설이 하드웨어 기술 기반 시공에서 지식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할 이유를 건설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심층 분석했다. 한국엔지니어링의 빛나는 성취 뒤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반려동물 상실로 인한 상실감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8월 26일 ‘아름답게 이별할 준비’ 펫로스 증후군 교육을 실시한다.
펫로스 증후군 예방 극복 교육 `아름답게 이별할 준비` 홍보 포스터.
이번 교육은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 변성원 학회장이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펫로스 증후군의 개념과 예방·극복 방법을 안내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펫로스 증후군 이해 ▲자가관리법 ▲전문 상담가와의 맞춤형 면담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반려인 또는 반려동물 상실로 상실감을 겪고 있는 주민으로,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25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02-879-6691)로 전화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wonks123@ga.go.kr
)로 이름과 연락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관악구청 지하 1층 일자리 카페다.
관악구는 오는 11월에도 2기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반려인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정서적 상실감을 완화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펫로스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